밀연구팀 김경민 밀은 우리나라 제2의 주곡으로 1인당 소비량은 ’22년 기준 38.0kg 로 매년 증가추세이나, 국산밀 자급률은 1% 내외로 대부분 수입밀 에 의존하고 있다. 밀은 다른 곡물과는 달리 제분 후 밀가루를 이용 하여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가공식품에 따라 밀가루는 빵용 강력분, 면용 중력분, 과자용 박력분으로 구분 된다. 또한, 밀가루 용도별 사용량 중 면류가 41%로 가장 많이 소 비되어 다양한 면류(생면, 건면, 유탕면 등)에 적합한 품종육성 및 소비확대를 위한 제품개발이 요구된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식 량과학원에서는 글루텐 단백질 질적 특성이 우수하고, 건면 가공 적성을 개선한 ‘한면’을 개발하여 주요 특성을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