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재료 유래 |
■ 표고는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참나무류(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등)나 서어나무, 밤나무 등 활엽수의 죽은 줄기나 죽은 가지에서 발생하며 맛이 뛰어나 송이, 능이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맛이 좋은 3대 주요 버섯으로 취급되어 왔다.
■ 표고(蔈膏; 瓢菰: Pyogo)는 예부터 향심(香蕈), 마고(蘑菰, 蘑菇), 참나무버섯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어 왔다.
■ 중국에서는 샹구(香菇: Xianggu), 일본에서는 시이타케(椎茸: Shiitake)로 불리고 있으며, 영어로는 oak mushroom, black forest mushroom 또는 표고의 일본식 발음인 시다케(Shiitake)를 쓰기도 한다.
■ 표고버섯은 오랜 옛날부터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양에서 즐겨 먹었으며, 임금님께 진상되기도 하고 일찍부터 인공 재배 시도가 이루어졌다.
■ 유중임(柳重臨)이 쓴 농업백과사전인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1766년)에는 “나무를 벌채하여 음지에 두고 6, 7월에 짚이나 조릿대 등으로 덮은 뒤, 물을 뿌려 항상 습하게 놓아두면 표고가 발생하며, 혹은 때때로 도끼머리로 때려서 버섯을 움직여 주면 버섯이 쉽게 발생한다”고 하여 현대의 침수타목의 기본이 엿보이는 인공재배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 표고는 주름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갓의 직경은 10cm 내외이며 갓 하면의 주름살에 많은 포자가 형성된다.
■ 성숙한 포자가 바람에 날려 적합한 환경을 만나면 발아하여 1핵(n)을 가진 1차 균사로 생장하고 다른 1차 균사(n)와 만나 결합하면 2핵(n+n)의 2차 균사가 되며, 균사가 뭉쳐서 버섯 원기를 형성하고, 더 생장하면 자실체가 된다.
■ 표고 자실체의 생장온도 범위는 5∼30℃이고, 버섯 생육에 적당한 습도는 80∼90%이다.
■ 표고 재배 시 주로 쓰이는 나무는 참나무류이며, 그 외에 밤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여러 가지 측면을 검토해서 주로 참나무류가 사용되고 있으며, 참나무류 중에서도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물참나무 포함), 갈참나무 등이 주로 사용된다.
■ 표고버섯의 품질은 버섯의 크기, 색깔, 모양, 개열 정도, 수분 함량 등에 의해 결정된다.
■ 한의학에서 표고버섯은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정신을 맑게 하고 식욕을 돋우며,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는 작용을 하고 더불어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성분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 향기로운 풍미와 풍부한 영양소를 갖춘 표고버섯은 저칼로리 스태미나 식품으로 애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균사체가 자실체보다 면역력 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영양가가 함축되어 있다고 알려져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 2007년 1월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추는 10대 음식 중 1순위가 표고버섯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