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배경

• ○ 고구마는 수확 후 이듬해 7월까지 장기간 저장하여 연중 출하되고 있어 저장 기간의 병 발생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함
• ○ 재배 중에는 괴근에 발생하는 고구마 표피썩음병의 발병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고, 수확 후 저장 중에 전형적인 병징이 관찰되어 저장에 문제가 발생
• ○ 고구마 표피썩음병을 유도하는 재배 및 저장 환경의 특성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재배 또는 저장 단계에서의 방제가 어려움

• ○ 수확 전, 토양 수분 함량이 높은 곳에서 재배된 고구마는 상대적으로 같은 균주 농도에서 표피썩음병에 대한 피해가 큼
• ○ 고구마에 표피썩음병 원인균의 배양토를 처리하고 저장고에 두었을 경우, 표피썩음병을 유도할 수 있음
  - 토양에 표피썩음병 원인균이 있는 경우 상처가 있는 고구마에서 저장기간 동안 표피썩음병 감염이 발생할 수 있음

• ○ 고구마의 재배 토양 조건에 의한 표피썩음병 발생 기작에 대한 기초연구 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