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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본 자료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063-238-0531)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발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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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연도 제목 기관
1551 - 농촌진흥청, 사포나린 성분의 지방간 예방-개선 효능 밝혀...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 -
새싹보리 사진식량 산업은 국민 먹거리 산업인 동시에 식의약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의 기능성 성분을 과학적으로 밝혀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새싹보리에 다량 함유돼 있는 기능성물질인 사포나린(Saponarin)이 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개선하는 효능 또한 탁월하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성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사포나린의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치료 효능(2016년)'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알코올과 사포나린을 투여한 다음 혈액을 분석한 결과, 간 손상 지표인 ALT1) 효소분비가 대조군(알코올 섭취군) 대비 약 2.5배, 중성지질은 약 23% 낮아진 효과를 보였다.

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한 다음 나타난 치료 효능 결과에서도 사포나린 투여군의 ALT 효소 분비는 대조군 대비 약 1.8배, 중성지질은 약 24%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새싹보리는 분말 100g당 최대 1,510mg의 사포나린 성분이 들어있다. 이 사포나린이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핵심성분임을 농촌진흥청이 밝혀냈다.

또한, 새싹보리 추출물은 현재 사용하는 간 기능 개선 식품소재인 밀크씨슬, 헛개나무 추출물 대비 알코올성 지방간 경감 효능이 각각 1.5배, 1.8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식량과학원 연구팀은 '사포나린의 간 기능 개선 효능 조성물 제조법'을 특허출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과 지원을 통해 다양한 가공제품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2018년 출시 목표로 새싹보리 추출물을 이용한 간 기능 개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제품을 공동개발 중이다.

새싹보리 분말, 환, 녹즙, 차(茶) 등 기능성과 편의성을 갖춘 가공식품 기술지원을 통해 지난해 전체 35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베트남 등과 1.5억 원의 계약을 완료해 해외수출농업 시대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서우덕 농업연구사는 “새싹보리의 사포나린이 지닌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과 개선 효과로 간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싹보리에 사포나린 함량을 높이고, 표준화하면서 유용한 기능성 물질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과 간이 수확기 개발 등 소비자와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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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LT(Alanine aminotrasferase) : 알코올 등에 의해 간세포가 손상될 경우 혈중으로 방출되어 혈중수치가 증가하는 간 손상 판별의 대표적인 효소활성 지표

[문의]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장 박기도, 작물기초기반과 서우덕 063-238-5333" target="_blank" title="새싹보리가 술로 지친 간 달랜다 새창에서 열림"> 새싹보리가 술로 지친 간 달랜다
1550 현재 고랭지 작물재배 형태는 5월 정식 후 9월 수확기까지 작물을 재배하고 그 외의 시기에는 밭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이다.

고랭지 농업은 대부분 산간지를 개간해 만든 밭으로 경사가 심하며, 작물 정식시기인 6∼7월에 강우가 집중돼 토양 피복이 나쁜 상태에서는 토양침식이 발생해 표토와 양분을 잃을 수 있다.

표토와 양분을 잃은 척박해진 고랭지 경사밭의 생산성 유지를 위해 비료, 농약, 가축분뇨 등을 과다 투입하거나 객토를 한다.

객토 토양인 ‘석비레’에 대한 경사도별 토양유실량은 경사 5 %에서 52톤/ha, 경사 20 %에서 150톤/ha, 경사 35 %에서 305톤/ha가 유실돼 OECD 토양유실량 허용기준치인 11톤/ha/yr을 초과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작물 수확 후 호밀, 헤어리베치, 맥류 등 녹비작물을 파종하면 봄 해빙기때 토양유실을 방지하고 겨울철에도 푸른들을 볼 수 있다.

겨울철 녹비작물은 작물 정식 전 예취 피복함으로써 토양침식을 줄이고 봄철 가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벌개미취, 구절초와 같은 고랭지 자생식물을 경사밭 아래에 심으면 토양유실을 방지함과 동시에 경관보전에 좋다.

특히 경사밭 경운시 부분경운 또는 최소경운 방법을 도입하면 토양유실을 최대 90 %까지 막을 수 있다.

호밀, 헤어리베치, 맥류 등의 녹비작물을 경사밭에 투입함으로써 척박한 고랭지 토양환경을 개선할 수 있고 친환경 비료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정진철 고령지농업연구센터장은 “현재의 시범사업의 대부분이 시설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경사밭 토양유실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고 시설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 그러나 작부체계 변화 등 영농적인 방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소장 정진철, 고령지농업연구센터 류종수 033-330-1910

" target="_blank" title="녹비작물 재배로 고랭지 경사밭 토양유실 막아 새창에서 열림"> 녹비작물 재배로 고랭지 경사밭 토양유실 막아
1549 - 올콩 중 최고 품질과 수량성 갖춰 농가소득 향상 기대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파종 후 약 100일 만에 수확이 가능한 올콩으로 가공 적성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해 수량성이 높은 특성을 보이는 장류·두부용 콩 신품종 ‘참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콩의 생육 기간은 약 130일∼150일 정도인데 비해 올콩은 일반 콩에 비해 성숙 기간이 짧아 동계 작물과 2모작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콩은 일반 콩에 비해서 생육 기간이 짧아 2모작 체계에 적합하나 수량이 20 % 이상 낮고 종실의 품위가 떨어지는 것이 큰 단점이다.

이번에 개발된 ‘참올’은 9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하면서 일반 콩 품종의 수량에 버금가는 1,000㎡당 262kg을 갖는 특성뿐만 아니라 콩알이 굵고 종피의 색택이 우수한 외관 품질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6월 말과 7월 초의 장마로 인해 파종 시기를 놓쳐 파종이 늦어질 경우 7월 20일경에 파종해도 10월 중순이면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량도 1,000㎡당 200kg 이상을 기대할 수 있어 만파 적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올’ 콩의 전국 5개 지역에서의 3년간(2009년∼2011년) 시험 결과, 6월 10일경에 파종하면 9월 18일경에 수확이 가능했다. 생육 일수는 평균 약 100일(생육 기간 범위 93일∼107일)로 생육 기간이 매우 짧은 올콩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콩 100알 무게는 27.7 g로 대립종인 새올콩(25.0 g)보다 약간 더 굵은 편이며, 수량성은 28 % 정도 더 높다.

참올, 새올



그러나 성숙기 이후 제때 수확이 되지 않으면 종자가 꼬투리에서 잘 떨어지기 때문에 적기에 수확할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세계 곡물 가격의 급등과 식량 안보 대책으로 농작물의 자급률을 높이는 많은 정책을 시행 중이며 식용 콩의 자급률을 50 %까지 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콩은 남부 2모작 지대에서 작부 체계에 가장 적합하며 이번에 개발된 ‘참올’은 농가 소득 증대와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의 콩 품종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백인열 과장은 “올해 육성된 참올은 2010년에 육성된 황금올과 함께 남부 이모작 작부 체계에 알맞아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고 경지 이용률의 제고와 콩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참올’은 올해 시범 재배와 증식을 거쳐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 보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장 백인열, 두류유지작물과 전명기 053-663-1107

" target="_blank" title="100일 만에 수확하는 콩 ‘참올’ 개발 새창에서 열림"> 100일 만에 수확하는 콩 ‘참올’ 개발
1548 - 농촌진흥청, 녹비이용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 협의회 열어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2일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의 필수작물인 녹비작물 재배면적 확대 및 이용 활성화 방안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녹비작물 정책, 연구, 생산 보급과 관련된 민·관산·학·연 국내 녹비작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비작물종자 국내생산 확대와 보급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헤어리베치 ‘청풍보라’를 이용해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는 서천군 재배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을 살펴봤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추위와 습해에 약한 해외 녹비작물 종자 대신 국내에 적합한 품종 육성과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외화절약은 물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강항원 과장은 “녹비작물은 친환경농업을 위한 필수작물이지만 그 종자가 매년 200억 원이상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국내육성품종 대체가 필수이며, 종자생산 보급체계가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장 강항원, 작물환경과 김민태 031-290-6783

" target="_blank" title="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녹비작물 이용 모색 새창에서 열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녹비작물 이용 모색
1547 - 농촌진흥청, 땅콩계의 통일벼‘신팔광’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량과 기능성 성분을 높인 새로운 땅콩 품종 ‘신팔광’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땅콩 생산량은 1980년도 대비 약 2.3배까지 증가했는데 이는 다수성 품종개발뿐만 아니라 재배법 개선을 통한 결과이다.   * 품종 수량성: (1980) 239kg/10a → (2012) 540 (301kg ↑ : 226 % 증가)

이번에 개발한 ‘신팔광’ 땅콩은 수량이 540kg/10a로 초다수 품종으로 기존의 최고수량인 ‘대광’ 땅콩(423kg/10a)보다 수량이 28 % 많다.

 

신팔광,대광

 

또한 키가 작아(41cm) 기계수확 시 유리하며, 생육후기 낙엽으로 수량 감소를 초래하는 그물무늬병과 흰비단병 등 병해에도 강해 재배하기가 쉽다.

특히, 종실의 충실도(협실비율 및 성숙협비율)가 높고 100알의 무게가 92g으로 기존 품종보다 12g 이나 더 무거워 상품적 가치도 높다.
  * 협실비율 : 꼬투리 전체 무게에 대한 종자무게의 비율
  * 성숙협비율: 한포기의 꼬투리중 정상종자가 맺힌 꼬투리의 비율


‘신팔광’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지방산인 리놀레익산의 비율이 41.5 %로 ‘대광’ 땅콩보다 74 % 더 많다.
  * 리놀레익산 : 탄소수를 18개 가진 2가 불포화 지방산으로 인체 필수 지방산임

또한 부산물인 땅콩껍질(꼬투리)에는 항산화 성분인 루테올린이 3.59㎎/g으로 기존 품종보다 2.3배 더 많이 함유돼 있어 항염증 작용과 암발생을 예방하는 기능성 식품과 식의약 소재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루테올린(Luteolin) : 항산화 성분으로 인체에 해로운 각종 유리기를 없애고 탄수화물의 대사를 촉진하는 기능과 면역체계의 조절자로서 항염증 작용과 암발생을 예방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음

‘신팔광’은 수확량이 많아 ‘대광’ 땅콩보다 순소득이 43 % 많아지며 땅콩 1kg 당 생산비를 현 수준에서 36 % 더 줄일 수 있어 땅콩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땅콩 재배면적의 30 %를 ‘신팔광’으로 대체할 경우 67억 원의 소득증가와 함께 국내 전체 생산량의 14.4 % 생산증가 효과가 있어 현재 32 %인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품종 ‘신팔광’ 땅콩은 올해 종자를 증식해 2014년에는 주산단지 위주로 우선 보급할 계획이며, 2015년도부터 일반 농가에도 분양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배석복 박사는 "앞으로도 우리 재배 환경에 알맞고 기능성 성분이 우수한 땅콩을 개발해 농가에 빠르게 보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며, "더불어, 지역별 생산 단지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장 백인열, 두류유지작물과 배석복 055-350-1215

" target="_blank" title="국민간식 땅콩, 건강도 챙기고 소득도 올린다 새창에서 열림"> 국민간식 땅콩, 건강도 챙기고 소득도 올린다
1546 기후변화대응 국제심포지엄
1545 - ‘콩, 옥수수 등 밭작물의 파종·이식 기계화 연시회’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5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화군과 함께 밭작물의 기계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콩, 옥수수 등 밭작물의 파종·이식 기계화 작업에 대한 연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재 밭작물의 밭갈이와 농약방제작업은 90 % 이상 기계화됐으나 파종·이식과 수확작업의 기계화율은 10∼40 % 정도로 낮은 수준이다.

이번 연시회는 ‘새로 개발한 밭작물 기계화 품종과 신기술’에 관한 설명과 산업체에서 새로 개발한 농기계 전시물 관람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밭작물이식기와 씨드테이프(seed tape) 파종기, 비닐피복동시파종기 등 새기종에 대한 성능 연시와 함께 기계이식을 위한 육묘관리 방법을 선보였다.

특히, ‘콩 유묘(어린모)순지르기 기술’을 이식기계에 활용해 쉽게 이식 작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김완석 과장은 “농촌지역의 노령화와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밭작물의 생산기반을 높여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계화 재배기술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장 김완석, 기술지원과 박금룡 031-290-6810

" target="_blank" title="밭농사, 파종·이식 기계화로 일손 걱정 뚝! 새창에서 열림"> 밭농사, 파종·이식 기계화로 일손 걱정 뚝!
1544 www.nihhs.go.kr)에서 5월 1일부터 선착순 1,000명(동반가족 포함)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 신청 문의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031-240-3436, 3429)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장 곽창길, 기술지원과 정태욱 031-240-2584

■ 어린이날 말 타기 등 축산 체험행사 열어
- 5월 2일까지 50가족 선착순 신청 받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난지축산시험장에서 91회 어린이날을 맞아 50가족 10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님들을 초청해 말 타기와 농기계 체험, 방목지 관람, 동물 먹이주기 등 축산을 이해하고 축산 연구현장과 친밀해질 수 있는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 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말 타기 체험과 방목지 관람, 동물 먹이주기와 축산현장에 사용하고 있는 농기계 전시, 제주축산의 역사전시 등 각 종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우리 축산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우치게 하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초더미 굴리기’, ‘보물찾기와 페이스페인팅’, ‘동물그림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 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난지축산시험장 운영지원실(064-754-5700)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축산방역 등 여건을 고려해 선착순 50명(동반가족 제외)만 신청 받는다. 단,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을 계속하므로 축사 등 가축사육현장을 제외한 제한된 장소에서만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 고문석 장장은 “앞으로 계속적으로 축산연구의 중요성에 따른 국가차원의 연구수행과 연구결과들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어린이날 체험행사 실시를 통해 축산연구현장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장 고문석, 난지축산시험장 이일용 064-754-5702

" target="_blank" title="어린이날 체험 행사 새창에서 열림"> 어린이날 체험 행사
1543 -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개선하는 기능성 물질의 보고(寶庫)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보리의 어린잎인 새싹보리에서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을 국내 최초로 구명하고 대학과 함께 전임상(고려대학교), 임상시험(이화여자대학교)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1)과 사포나린으로 알려진 기능성 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중 폴리코사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콜레스테롤 경감 효과를 인정받아 다양한 형태의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시판 중이다.

특히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함량은 분말 100g당 최대 342mg으로 기존 식약처에 등록된 폴리코사놀 추출재료인 사탕수수(27mg)와 쌀겨(2.1mg)에 비해 약 12∼16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보리에는 총 9종의 폴리코사놀 중 헥사코사놀이 약 70 % 함유돼 있고,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 생합성 관련 효소2)의 활성을 억제해 현재 시판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로바스타틴3)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새싹보리에는 폴리페놀 화합물 중 사포나린이 약 80 %(1,150mg/100g) 함유돼 있고, 이 성분은 당뇨병 관련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4)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간 기능 개선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 공동연구팀은 새싹보리 추출물을 이용해 고지혈증, 당뇨병의 주요 원인인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를 전임상과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전임상 시험에서 고지혈증과 고혈당을 유발한 실험쥐에 새싹보리 추출물을 12주 동안 투여한 후 혈액분석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약 15 %, LDL5) 콜레스테롤은 40 %, 혈당은 39 % 정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으며, 인체대상 임상연구 결과에서도 새싹보리 추출물을 8주 동안 섭취 후 혈액분석 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0.8 %, LDL 콜레스테롤은 16.8 %, 혈당은 10.2 %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냈다.

새싹보리의 뛰어난 기능성 성분들은 22∼25℃에서 약 13∼15일 동안 키운 후 수확했을 때 가장 높았으며, 특히 겉보리인 대진보리와 큰알보리가 우수했다.

현재, 국내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생활 습관병 환자가 천만 명이 넘는 점을 감안할 때, 보리 1kg을 새싹보리 분말로 가공했을 때, 893원에서 6만 원으로 약 67배의 부가가치가 향상되므로 새싹보리는 농식품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이다.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남민희 과장은 “국내 새싹보리 관련 제품 시장 규모는 일본의 약 1조 원에 비해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새싹보리의 기능성 연구를 기반으로 농가와 연계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등을 접목한다면 농가 소득증대와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 폴리코사놀은 헥사코사놀, 옥타코사놀 등 탄소 20개∼30개 화합물 9종이 중합돼 있는 지질 알코올 성분
2) HMG-CoA(3-hydroxy-3-methyl-glutaryl-CoA) 환원효소: 인체내 지질 생합성 과정에서 콜레스테롤을 생성하는 효소
3) 로바스타틴(Lovastatin):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하여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스타틴계 약품
4)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전분, 올리코당 등을 글루코오스, 말토오스 등으로 분해하는 당 분해효소
5) LDL(Low Density Lipoprotein): 저밀도 콜레스테롤로 과잉 생성시 고지혈증,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요인자

[문의]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장 남민희, 신소재개발과 서우덕 055-350-1166

" target="_blank" title="영양만점 생활습관병 해결사 새싹보리 새창에서 열림"> 영양만점 생활습관병 해결사 새싹보리
1542 겨울식량작물 보리 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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