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편 벼멸구 피해 저항성 품종으로 해결한다
- 벼멸구에 강한 벼 품종 '천농', '친들' -
'친농', '친들' 품종은 벼멸구,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복합내병충성 품종으로 적응 지역은 내륙 평야지
【인터뷰】 김기영(농업연구관)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벼멸구,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친농', '친들' 품종은 매우 안정적이고 재배 저항성 품종이기 때문에 농업인들이 이들 품종을 심었을 경우에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며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친농'은 2010년 육성된 중만생 품종으로 벼 키가 작아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다.
'친들'은 2012년 육성된 중만생 품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다.
'친들', '친농' 품종 종자는 시·군센터에 신청을 하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를 통해 분양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