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배경
○ 들깨는 기계화 표준재배양식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수확 시 종실 탈립에 의한 손실발생 등의 우려로 수확작업의 기계화가 미흡함
○ 종실용 들깨의 기계수확을 위해서 손실률은 최소화하고 수량성을 높일 수 있는 적합한 예취시기 및 탈곡시기를 설정하고자 함
▣ 주요 연구성과
○ 들깨 기계수확 시 종실 탈립에 의한 손실률은 최소화하고 수량성을 높이기 위한 적합한 예취시기 및 탈곡시기를 추천함
○ 각 수확시기별 종실수량은 100%> 80%> 60%> 40%의 예취구로 등숙이 완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수확을 미루는 것이 수량확보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음
○ 수확 시 종실탈립에 의한 손실률은 100% 예취구에서 평균 31.3%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손실 종자를 제외한 순수량은 80% 예취구 대비 평균 25.3% 감소였고, 60% 예취구는 80% 예취구와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없이 비교적 높은 순수량을 나타내었음
○ 따라서, 수확 시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량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정단의 화방군이 60~80% 갈변(성숙)되었을 때 예취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였음
○ 탈곡시기 시험에서는 예취 후 탈곡 시기별 종실수량은 처리 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탈곡 시 종자 손실을 제외한 순수량은 통계적 유의차는 크지 않지만 예취 후 6~9일에 탈곡하는 것이 유리하였음
▣ 파급효과
○ 들깨 기계수확을 통한 작업노력 및 수확 시 종실 탈립에 의한 손실률 최소화로 비용절감 및 수량증대를 기대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