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 적응성이 우수한 조생 황색 찰기장 ‘금실찰’

■ 연구 배경
○ 잡곡은 칼슘 등 미네랄함량이 일반 곡물에 비하여 높은 곡물로 웰빙음식문화 확산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내륙에서의 기장 재배는 주로 다양한 심기차례에서 후작물로 재배되고 있어 이모작 적응성이 높은 품종개발이 필요함
○ 농가에서 주로 재배되는 재래기장은 초장이 크고 쓰러짐에 약하여 안정적인 수량 확보 및 기계수확이 곤란함

■ 주요 연구성과
○ 기장 ‘금실찰’은 조생종으로 ‘황금기장’에 비해 간장은 123 cm로 13 cm 정도 크고, 포기당 수수는 4.7개로 0.6개 정도 많으며, 이삭의 길이는 28 cm로 4 cm정도 짧으나 이삭당 무개는 5.8 g으로 약간 무거운 편임
○ 종실의 색은 금색으로 갈색반점이 있는 ‘황금기장’과 확연이 구별되며 도정돤 낟알은 황색, 배유특성이 찰성인 찰기장임
○ 포장에서의 도복 및 불임내성은 발생되나 ‘황금기장’ 보다 강한편이며 세균성줄무늬병 등 내병충성은 비슷함
○ 수량은 ‘황금기장’에 비해 생산력검정시험 보통기 32%, 이모작 10%가 증수되며, 5개 지역에서 2년간 실시한 지역적응 평균수량은 241 kg/10a로 27% 증수된 품종임


■ 파급효과
○ 다양한 심기차례에서 이모작 적응성이 높은 기장품종 개발·보급으로 잡곡 안정생산 및 경지이용률 제고


▶ 연구자: 생산기술개발과 이재생 js0lee@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