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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톡톡 터지는 별미, 밀쌀밥!

작성자 : 김종순 조회수 : 1562 등록일 : 2013.08.29

톡톡 터지는 별미, 밀쌀밥!
2013-08-29

- 농촌진흥청, 혼반 전용 밀 새품종‘백찰’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밥에 섞어먹는 혼반전용 밀 새품종 ‘백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밀쌀은 통밀의 겉껍질을 일부 벗겨내어 쌀과 섞어 밥을 지을 수 있도록 가공한 것으로 밥을 씹을 때 톡톡 터지는 듯한 식감을 준다.

이번에 개발한 ‘백찰’은 표면이 하얗고 찰기가 많아 밥을 지었을 때 부드럽고 씹힘성이 좋아 혼반용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밀은 식감이 거칠고 색이 어두워 몇 번의 도정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영양성분이 같이 없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기존의 혼반전용밀인 ‘신미찰 1호’를 36 % 도정한 것과 ‘백찰’을 20 % 도정한 것을 비교한 결과, 색의 밝기는 비슷하고 식감은 ‘백찰’이 더욱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찰,80%도정-백찰취반사진, 신미찰 1호 64% 도정-신미찰 취반사진

 

‘백찰’은 겉부분을 많이 깎아내지 않아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E와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고 단백질, 조지방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재배적 측면에서도 ‘백찰’은 겨울철 추위에 강하고, 수확기의 잦은 비에 종자에서 싹이 나는 수발아가 적을 뿐만 아니라 쓰러짐에도 잘 견뎌 재배안전성이 뛰어나다.

이번에 개발한 ‘백찰’은 국가 종자 보급체계를 거쳐 2016년에 국산밀 재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박광근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백찰’은 색이 밝아 껍질을 조금만 벗기고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혼반용, 제면용, 제빵용 등 용도별 품질이 우수한 밀 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장 박광근, 맥류사료작물과 강천식 063-840-2156

# TAG #밀 #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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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담당자 기획조정과 김연정 ㆍ문의전화 063-238-5141 ㆍ갱신주기 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