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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촌진흥청, 삼육식품과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 : 신숙 조회수 : 699 등록일 : 2020.06.30

국산 귀리 이용 확대 및 산업화 기반 마련 위해 협력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상남)과 삼육식품(사장 박신국)은 국산 귀리의 이용 확대 및 산업화를 위해 30일 삼육식품 본사(충남 천안)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과 삼육식품은 국산 귀리 원료곡을 이용한 제품 개발과 실용화 방안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상호 기술지원과 자문,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원료곡 재배단지 연계 및 정보교류 등을 추진해 국산 곡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산업화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최근 귀리가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산 귀리 재배 면적도 확대되고 있다.
 * 귀리 수입량(톤): (’13) 5,019 → (’15) 26,987 → (’18) 45,746 → (’19) 25,842(’13년 대비 514% 증가)
 * 국내 재배면적(ha): (’13) 200 → (’15) 350 → (’18) 1,200 → (’19) 1,300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9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에서 귀리에 포함된 ‘아베난쓰라마이드’가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힌 바 있다. 
특히 국산 귀리 품종 ‘대양’에는 ‘아베난쓰라마이드’ 물질이 다른 국산 품종보다 많이 함유돼 있으며,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고 항산화 활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대양’ 귀리는 전북 정읍, 전남 강진 등 전국 9개 지역 50헥타르(ha)에서 재배돼 올해 175톤가량 생산됐다.
 
농촌진흥청 김상남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국산 원료곡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힘써 부가가치와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라며, 
“재배단지와 산업체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국내 귀리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업무협약 체결 계획 

보도자료 관련 문의나 취재는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이유영 농업연구사(☎ 063-695-0621)에게 연락 바랍니다.

# TAG #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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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담당자 기획조정과 김연정 ㆍ문의전화 063-238-5141 ㆍ갱신주기 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