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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질문] 삶은 고구마의 속이 왜 이런가요?
작성자 박영교 작성일 2015.05.12
기관 국립식량과학원 이메일 bo****@*********
안녕하세요?
여기다 이런 질문을 해서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고구마를 연구하시는 분도 계실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몇일 전 고구마가 먹고 싶어서 고구마를 삶았는데
지금 까지는 한번도 보지 못했던 상황이라 맛을 조금 보고는 모두다 버렸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고구마의 속이 하얗게 변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곰팜이가 쓴것 같기도 하고, 하얀 솜털 같기도 하고
어쨌든 조금 맛을 보았는데
별다른 맛은 없었습니다.
전에부터 계속 먹어오던 고구마 였는데
마지막 박스의 아랫부분에 있는 것이였는데
일주일 전에 먹을때만 해도 아무런 증상이 없고 그냥 노랗기만 했습니다.
아직 몇개가 생으로 남아 있는데 그냥 삶아 먹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을 좀 주십시요
삶은 고구마의 내부 사진
[답변] 삶은 고구마의 속이 왜 이런가요?
답변자 김종순 답변일 2015-05-26 15:05:27

저희 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상으로만은 확실한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고구마가 익었을 때 하얗게 변하는 부분은
일본에서는 증절간 고구마를 만들때 시로다 현상이라고하여
고구마 일정 부분이 하얗게 변하는 증상을 일컫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가열에 의한 전분의 응고나 그 주위에 수분이 부족한 현상으로
변색이 나타나는 등 다양한 원인을 들 수 있습니다.

곰팡이에 관한 부분은 직접 동정을 해봐야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바이오에너지연구소 고구마연구실(061-450-0146)로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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