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새수요 창출 및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논은 우리의 주식인 벼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생명창고이며 농촌은 국민의 정신적 고향입니다. 최근 쌀소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쌀 재고량이 증가하는 반면,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공밥, 도시락 등 가공용 쌀 소비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쌀 재고문제 해결과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논에 벼 이외의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가공용, 기능성 등 쌀의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제 2차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 및 쌀 이용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19년에서 2023년까지의 실행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식인 쌀의 소비패턴을 다양화하여 생산기반을 유지하는 것은 국가의 산업 경제적 안정화를 기하는 토대라 생각합니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쌀을 이용하여 식용뿐만 아니라 비식용 분야에서도 다양한 수요창출과 산업활성화를 위해 농민, 정부,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쌀의 새수요 창출 및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을 개최하오니 참석하시어 많은 고견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9. 8.
국립식량과학원장 김두호

일시: 2019. 8. 22.(목) 11:00~16:20
장소: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