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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방송 시사21> 농업 '무한경쟁시대' 미래 농업 점친다

작성자 : 조회수 : 2216 등록일 : 2013.11.19

경기방송 시사21 농업 '무한경쟁시대' 미래 농업 점친다.
[오프닝]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 21 최일 입니다.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OECD 경제 협력 개발 기구 29개국 중 식량 자급률이 30%에 미치지 못하는 최하위권 5개국에 속해 있습니다. 식량 안보는 그야말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무한 경쟁 시대를 맞아 식량 안보, 식량 확보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임상종 국립 식량 과학원 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일: 안녕하십니까?

임상종원장: 안녕하십니까?

최일: 경기 방송 첫 출연이십니다. 먼저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임상종원장: 네,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국립 식량 과학 원장 임상종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쌀을 비롯한 식량 작물과 농산물 을 생산하고 애용해주시는 농업인과 소비자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렇게 귀로만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우리 국립 식량 과학원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경기 방송께 감사를 드립니다.

최일: 국립 식량 과학원 하면 저는 통일벼가 떠오르는데요. 농촌진흥청 국립 식량 과학원이 설립된 지도 어느덧 5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고 들었습니다. 국립 식량 과학원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임상종원장: 국립 식량 과학원을 소개하기 전에 제가 질문을 하나 드릴게요. 혹시 50원짜리 동전 앞면에 무슨 그림인지 아시겠습니까?

최일: 보리...인가요? 쌀인가요?

임상종원장: 예, 쌀 이삭 그림이었습니다. 동전이나 지폐 속에 새겨진 그림들은 모두 우리의 역사를 빛낸 훌륭한 조상들의 초상이나 업적 또는 우리 우수한 문화유산을 상징하는 것들인데요. 50원짜리 동전 앞면에 벼이삭 그림이 새겨져 있습니다. 70년대에 통일벼 개발로 주곡 작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동전에 새겨졌다고 합니다. 바로 이런 벼들을 개발하는 곳이 농촌진흥청 국립 식량 과학원입니다. 국립 식량 과학원은 1962년에 설립된 농촌진흥청 소속 기관으로 우리의 주식인 쌀을 비롯해서 밀, 보리, 콩, 옥수수, 감자, 고구마, 참깨, 잡곡 등을 가지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기술개발과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기관입니다. 또한 현 정부의 모토인 창조 경제 중심 산업으로 식량 산업을 그리고 농촌의 6차 산업의 기본이 되는 농촌 다음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여 일자리 창출과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연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일: 예, 특히 최근에는 동남아 국가들은 물론 중국을 포함해서 세계가 이른 바 앞서 말씀하신 바대로 쌀 전쟁에 나섰다고 들었습니다. 국내의 쌀 농업 동향은 어떻습니까?

임상종원장: 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쌀의 우수성을 알고 수요가 나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이 신흥 경제 국가의 쌀 수요 증가로 소요량이 지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현재 국제 곡물 가격은 가결 등에 5대 곡물 매지 회사에서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데 우리가 주로 먹는 일반형 쌀은 국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의 약 10%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주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곡물 메이저 회사의 영향이 더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 시장에서 곡물 메이저의 영향을 적게 받고 국가가 무역에 있어서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식량 자급률은 기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매년 벼 재배 면적은 줄어들고 있고 생산량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쌀 자급률이 2010년도에 104%에서 2011년도에 83%까지 떨어졌고 곡물 자급률도 24.3%까지 낮아지는 원인이 쌀 감소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쌀 생산 기반 유지와 새로운 쌀 소비처 창출을 통한 쌀 시장 확대가 아주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국내 쌀 수출입 동향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우리나라는 쌀 시장을 개방 하지 않는 대신에 연간 일정량의 외국쌀을 의무적으로 수입을 해왔습니다. 올해는 38만톤 국내 생산의 약 8~9%, 정도 되는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양이 있습니다. 문제는 식생활이 서구화 간편화됨에 따라서 쌀 소비는 줄어들고 재고는 계속 쌓이는 가운데 의무 수입까지 해야 된다는 부담이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지난 해 1인당 연간 밥쌀 용, 먹는 쌀용인데요. 주로 밥으로 먹는 소비량은 69.8kg에서 10년 사이에 20%정도 감소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쌀의 소비 형태를 다양하게 만들어야 되겠고 소비자가 즐겨 찾고 가공 업체가 선호하는 품종이라던 지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쌀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가공 기술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일: 그럼 먼저 쌀의 소비 형태 다양화를 위해서 개발한 벼 품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자들의 취향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요?

임상종원장: 예, 그렇습니다. 옛날에는 주로 먹거리용으로 생각을 했죠. 그러나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많이 변해서 쌀도 진화를 많이 했습니다. 우리 국립 식량 과학원에서는 쌀의 소비 형태를 다양하게 해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식량 자급률도 높이고 농가 소득과 일자릴 창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기능성 쌀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먼저 몇 가지 소개를 드리면 은 하야미 라는 벼 품종은 라이신, 시스틴, 등 필수 아미노산이 일반 쌀에 비해서 2~30%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발육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한테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학교급식용에 추천해서 지금 김포라던 지 청원, 원주 등 의 학교에서 하야 미로 해서 지은 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 쌀눈이 일반 벼에 비해서 약 3배정도 커서 카본 물질이라던 지 칼슘, 철분 등이 많이 들어있는 눈큰 흑찰을 개발했습니다. 가바 물질은 뇌세포를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그래서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데 아주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맞춰서 개발된 벼도 있는데요. 올해 개발된 것이 거냥2호입니다. 이것은 일반 벼보다 소화성 단백질인 글루테린이 10% 정도 적습니다, 그래서 소화 부담이 적으면서 밥이 부드럽고 찰기가 높아 치아가 좋지 않은 노인 분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그런 쌀이 되겠고, 또한 다이어트에 좋은 쌀 고아미2호라던 지 3호가 개발이 되어있고, 헬리코박터균이라고 해서 위험을 일으키는 균이 있죠. 이 균을 억제하는 그런 효과가 있는 조생 흑찰도 개발한 바가 있습니다.

최일: 원장님 이런 말씀하신 벼 품종들은 가격이 좀 비싸지 않습니까? 일반 품종에 비해선..

임상종원장: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다이어트벼 라든지 조생흑찰은 약간 비쌉니다만, 하야미벼 같은 경우엔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최일: 이 같은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계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쌀 소비는 사실 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쌀 재료로 만든 가공식품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죠?

최일: 네 아주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밥용쌀 소비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해 우리 쌀 소비량 500만 톤은 거의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봤을 때는 쌀을 재료로 한 각종 가공식품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대인의 바쁜 생활과 식생활의 습관의 변화로 각종 가공식품 소비는 많이 늘어나고 있고 또 이러자니 쌀을 활용한 여러 종류의 가공식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고 또 이래서 쌀 가공식품의 품질을 높이는 가공 기술도 많이 개발되어있고 그래서 이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 전망입니다. 그래서 쌀 가공식품이 확대되는 것은 소비자의 입맛을 잡는 것도 있고 그 외에도 농가하고 계약재배를 함으로써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서 기업도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고 또 이를 통해서 안정적인 농가 소득도 올릴 수 있고 또한 쌀 가공 업체 원료 가격도 계약적으로 통해서 다운을 시켜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최일: 쌀이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진 양이 아주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상품화가 쉽지만은 않을 텐데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임상종원장: 쌀 소비 형태 중 가공용 쌀 소비는 2009년도에 36만 톤 정도 그런데 2012년에서는 추정치입니다만 65만 톤 정도로 해서 매년 아주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공용 쌀 소비량 증가에 있어서 식량원에서 개발한 쌀 가공에 적합한 품종과 생산 방법 그리고 가공 지수도 큰 열학을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2010년도에 보람찬 이란 품종을 개발해서 농가에 지금 기술 보급한 바가 있습니다. 이 보람찬 품종의 특성을 좀 살펴보면 가루로 됐을 때 반죽이 쉽고요. 다른 일반 벼 보다, 수분을 오래 보유하고 있어서 빵이나 과자를 만드는데 아주 좋다는 그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쌀은 수량이 25%정도 일반 벼 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쌀 가공품의 원가를 낮추는데 아주 장점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잘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편의점에서 지금 판매하고 있는 삼각 김밥이라던 지 무균 포장 밥 들 있잖습니까? 이 시장이 지금 1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포장 밥들에 대해서 즉석 밥에 가장 알맞은 벼 품종 주완벼 라든지 이런 것들을 개발해서 산업체를 한번 이전한 적이 있고 또 잘 아시겠지만 술에 적합하다는 쌀은 따로 있다는 것을 아시죠?

최일: 잘 모르겠습니다.

임상종원장: 대표적인 품종이 설갱인데, 이 품종은 주로 전통주를 갖다가 술을 만드는데 전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품종입니다. 그래서 이 품종을 가지고 약 7개 제품이 만들어져 시중에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설갱벼가 가장 우수한 품종으로 선정되어 가지고 대통령상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쌀쌈 이라든지 쌀 파스타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좋은 품종이 미면이라고 해서 작년에 개발되어 나왔고요. 또 쫄깃한 면발을 만들 수 있는 국수용 고아미벼 라든지 팔방 미를 개발해가지고 수입 밀가루를 대체해서 가공품을 만들어 수출까지 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가공식품 등에 적합한 품종을 용도별로 개발해 나간다면 쌀 소비 확대와 함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최일: 지금 원장님이 설명해 주신 것을 가만히 듣다 보니까 쌀과 밀가루의 차이점이 없다고 지금 생각이 듭니다. 거의 밀가루의 역할을 쌀이 다 대체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임상종원장: 물론, 밀가루가 갖고 있는 부푸는 성질이라던 지 쫄깃한 성질이 좀 다릅니다. 그래서 첨가도 좀 해야되고요. 또 빵과 똑같진 않지만 쌀만 갖고 있는 특유의 특성이 있습니다. 그걸 오히려 잘 살리면 우리 국민의 식성에 더 맞지 않을까

최일: 몸에도 좋고요?

임상종원장: 예, 몸에는 확실히 좋습니다. 아토피나 이런 것도 다 대응할 수있고요. 특히 햄이랑 섞으면요.

최일: 기후변화 참 큰 문제인데요. 우리 농산물의 재배 지도도 바꾸고 있다는 소식은 아마 다들 아실 겁니다. 어떻게 대비를 하고 계십니까?

임상종원장: 예, 기상청에서 여러 가지 말씀을 많이 하셨고 지난 주 한 신문 기사를 보면 한국의 이상고온 현상에 과거 30년간 한 5배 정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작물 재배 지도가 바뀐다고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죠. 그래서 식량 과학원에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서 이상기후에 잘 견디고 또 이상기후가 생기면 여러 가지 작물 환경이 바뀝니다. 특히 병균 층이 많이 바뀌게 되고요. 또 품질도 쌀 같은 건 나빠집니다. 여기에도 우수한 그러한 품종들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부 지역에 많이 발생하는 병이 있습니다. 특히 침수 지역에 많이 발생하는 벼 흰 잎마름병이라고 있는데 이 병이 변종이 생겼어요. 최근에, 그래서 그 병에는 강한 품종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품종에 강한 품종 징접벼 라든지 강접벼를 개발을 해가지고 저희들이 보고를 하고 있고요. 또 아열대 지역이 지금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미리 아열대 지역에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병 저항성이라던 지 그런 병들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 이런 것들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일: 아, 총체적으로 좀 하시는군요.

임상종원장: 오늘은 주로 식량 자원 중에 쌀에 대해 주로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쌀 말고도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데 몇 가지 예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다른 식물 자원 중에서도 온난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보통 옥수수 재배를 한번 재배하잖아요? 온난화 되는 그런 기후에다가 1년에 2번 재배할 수 있는 기술, 그 다음에 또 벼를 재배하고 난 뒤에 밀 이라든지 이모작 하는 기술을 아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술, 또 1년에 3번 재배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이거는 벼를 재배하고 귀리라던 지 속성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을 개발하고 그 다음 겨울에 조사를 심는 그런 기술도 저희가 개발해가지고 식량의 어떤 수급 불안정에 저희들이 대응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최일: 예, 수급 불안정에 대응도 하실 수 있고 농가 소득은 당연히 또 올라갈 수밖에 없겠고요. 우리 농업 지금 국립 식량 과학원에서 하시는 일들이 워낙 많다 보니까 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농업의 미래는 어떻다고 보고 계십니까?

상종원장: 예, 우리 농업은 전통적인 먹는 농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보는 농업, 관광 농업, 관성 농업, 생명 농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농업 틀을 갖다가 바꾸어 가는 그런 과정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명 창고로서의 중점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미래의 농업은 식량 안보는 물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의 역할이 더 크게 할 것이라고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 발전 없이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농업이 꼭 함께 발전해야 합니다. 식량 주권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농업, 협동 상생 가치가 숨 쉬는 희망의 농촌, 우리의 밥상을 책임지는 농업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우리 것, 우리 농산물을 아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농업을 경쟁력 있고 희망 있는 산업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최일: 예, 원장님 정부가 농업의 창조 경제를 접목한 6차 산업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준비가 아주 분주하실 것 같은데 어떤 계획들을 좀 가지고 계십니까?

임상종원장: 예, 우리 청 차원에서 아니 농식품부 차원에서 지금 6차 산업을 활발하게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6차 산업이라는 개념은 1차 산업을 기본으로 해서 2차 산업 제조죠 3차의 서비스 산업을 가져다가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그런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2차 산업 3차 산업도 중요합니다만 거기에서 기본적으로 농촌다움과 농업이 기본이 되어가지고 어떤 소득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산업 활동을 중심에 두고 기획을 수립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 각 마을 마다 많은 시공 사업이라던 지 정책에 투입되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 사업 중에 지금 현재 2차 산업이나 3차 산업을 엮어서 더 많은 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는 그런 업을 먼저 저희들이 골라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예를 들자면 은 전주에 우리 밀 영농 조합 같은 경우에 우리 농촌 진흥청 신약 하우스에서 개발한 고소 밀이란 타자용 밀이 있습니다. 이 밀을 갖다가 재배하는 농가에서 재배를 하고 나온 수확물에 대해서 빵도 만들고 과자도 만들고 여러 가지 체험 활동도 주부들과 같이 합니다. 또한 밀이 재배되는 동안에는 학생들한테 체험 활동도 하고요. 또한 전주에서는 로컬 푸드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서 유통 시스템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생산한 고소 밀이나 여러 가지 제품을 갖다가 거기서 직접 로컬 푸드 직판장에서 판매도 하고 해서 1차 2차 유통 서비스까지 한 개의 일관된 산업 체계를 가지고 수입도 올리고 농촌다움도 유지를 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도 향상 시키는 그런 활동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일: 어느덧 준비된 시간이 다되어갑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 월요일인데요. 말복을 맞아서 식량 작물을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여름 별미 하나 또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임상종원장: 예, 대단히 덥죠. 식량 작물을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여름 별미를 조금 꼽자면 은 먼저 콩국수가 있습니다. 콩국은 식물성 단백질뿐만 아니라 이소플라본, 사포닌, 식이섬유 등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하여 생활 습관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콩국은 어떤 콩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국물의 색깔이 달라지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노란 콩, 안토 시아닌이 많아서 노화 방지에 좋은 검은콩, 엽록소가 풍부해 혈액 정화와 세포 재생 효능이 있는 녹색 콩 등 다양한 콩 품종이 개발 돼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콩국을 만들 수 있고, 또 보리는 찬 성질의 음식으로서 여름철 열을 식혀 줄 뿐만이 아니라, 더운 성질의 음식인 고추장과 비벼먹으면 상승작용을 해서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해주는데 알맞은 음식입니다. 또 보리와 메밀은 찬 성질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서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물 대신에 보리와 메밀을 우린 물을 마시면 열을 내리고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 전통 식재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별미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일: 예, 마지막으로 여름 별미까지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임상종 국립 식량 과학 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임원장님 고맙습니다.

임상종원장: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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