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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잎자루, 이제는 껍질째 ‘통채루’ 드세요
작성일2021.07.13
광주서 현장평가회 실시…아삭한 식감·단맛에 껍질의 건강기능성분까지 섭취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잎자루용 고구마 신품종 ‘통채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4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실시한다.1)
이번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청.구청.농업기술센터, 지역 농협 관계자와 농업인, 김치 가공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통채루’ 잎자루의 겉모양(외관 상품성)과 잎과 잎자루로 만든 고구마 잎 김치의 맛, 식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통채루’는 잎자루 수량이 많고 껍질이 자색인 잎자루용 고구마다. 
  * ‘통채루’라는 이름은 ‘잎자루 껍질이 연해 벗기지 않고 통째로 먹는 채소용 고구마’라는 의미가 있다.
기존 잎자루용 품종들을 이용할 때는 질긴 잎자루 껍질을 벗겨내야 하므로, 잎자루 껍질에 풍부한 건강기능성분들을 섭취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반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통채루’는 껍질을 벗기는 데 드는 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껍질에 포함된 안토시아닌 등 건강기능성분까지도 섭취할 수 있다.
  - ‘통채루’ 잎자루 수량은 시설재배 시 10아르(a)당 10.3톤으로 ‘하얀미’(2.5톤)보다 4.2배 많고, ‘신미’(10.2톤)보다는 약간 많은 편이다.
  - ‘신미’보다 비타민C는 100g당 1.6배, 루테인은 1.2배(100g당), 안토시아닌은  11.9배(〃) 많이 함유돼 있다. 잎자루 껍질이 같은 자색인 ‘하얀미’보다는 비타민C가 100g당 1.5배, 안토시아닌이 1.2배 많다.
현재 농가 현장실증시험을 통해 생산된 ‘통채루’ 잎자루는 광주광역시 동광주 농협과 남광주 로컬푸드 매장으로 출하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농가 현장실증시험을 통해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송연상 소장은 “고구마 잎자루는 훌륭한 건강기능성 식재료이다. 특히 ‘통채루’ 잎자루 껍질에는 많은 기능성분이 포함돼 있다.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가공·유통업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현장실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농업인 이영재 씨는 “실제로 ‘통채루’를 재배해보니 기존 품종보다 잎자루 수량이 많고, 식감도 아삭하고 맛도 달아 상품성이 우수했다. 병 발생 피해도 거의 나타나지 않아 재배도 수월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고자료] 고구마 ‘통채루’ 품종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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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잎자루 채소용 고구마 현장실증시험: 품종(통채루), 장소(광주광역시, 통영시 각 1개소), 규모(하우스 80평)

보도자료 관련 문의나 취재는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이형운 농업연구사(☎ 061-450-0141)에게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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