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보조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전자정부로고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새만금 간척지 사양토에서 봄감자 재배시 품종별 생육 및 수량 특성
작성일2016.12.22
본 연구는 현재 방조제는 완공되었으나 미경작지인 새만금간척지에서 봄감자 재배 가능성과 그에 알맞은 품종을 선정하고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14개 품종을 분양받아 2년간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된 토양은 사양토(문포통) 이었으며, 정식 당시 토양염농도는 0.24±0.04% 내외이었다. 2. 출아는 정식후 20일경부터 시작되어 10~22일간 되었고, 출아율은 모든 품종에서 90% 이상이었는데, 남서가 93%로 가장 낮았다. 3. 감자수량은 대서(3,280㎏/10a)=추영=서홍=추백>추동=고운=하령=조풍=대지=수미>홍영=자영=조원>남서(1,009㎏/10a) 순 이었다. 4. 상서율은 조원, 대서, 추영, 조풍, 서홍, 고운, 수미, 하령 품종이 70% 이상이었고, 홍영이 47%로 가장 낮았다. 5. 재배된 품종들의 바이러스 검정결과, 서홍은 눈, 대지는 잎에서만 PVY바이러스가 희미하게 보였을 뿐 나머지 품종에서는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았다. 6. 항산화분석결과, 자영 품종에서 총페놀과 DPPH 함량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7. 수량이 많으면서 상서율이 70% 이상인 대서, 추영, 서홍, 고운, 하령, 조풍 품종이 새만금 간척지 사양토에서 봄감자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생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새로 간척된 새만금간척지 사양토에서 봄감자 재배 가능성을 보였으며,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재배를 위해서는 토양염분함량 저하, 유기물함량 증진과 함께 신간척지에 알맞은 재배법이 확립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