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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내년에 심을 우리 옥수수 ‘광평옥’ 미리 신청하세요

작성자 : 김주란 조회수 : 1171 등록일 : 2018.09.27

10월 26일까지 전국 농축·낙협, 한국낙농육우협회로 신청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자급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봄에 파종할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를 우선 신청 받는다.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10월 26일까지 전국 농협(축협·낙협), 한국낙농육우협회[낙농·육우농가, 도(연합)지회, 낙(육)우회, 축산계 등]로 신청하면 내년 2월~3월께 '광평옥' 종자를 받을 수 있다.
광평옥 식물체 및 이삭 사진
국산 옥수수 '광평옥'은 말린 수량이 1헥타르당 약 20톤이며, 외국산 품종보다 생산량이 약 15% 많고 쓰러짐에 강하며, 남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해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1)에도 강하다.
수확기(황숙기) 이후 늦게까지 이삭 아래 잎이 푸르게 유지되는 후기녹체성이 우수해 농가의 선호도가 높고, 외국 품종보다 가격이 29%~43% 저렴*하다.
 *종자 가격: 광평옥(1만2,000원/kg), 수입종(1만 6,877~2만 1,187원/kg)('18년 추정치: 농축협 공급가 기준)
국내 사료용 옥수수의 재배 면적은 1만 3,000ha(2017) 정도로, 국산 젖소를 기르는 낙농농가와 축산농가가 많은 경기·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손범영 농업연구사는 "외국산 품종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생산성은 높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 신청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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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 잎의 색깔이 짙게 변하고 풀길이가 짧아지며 병이 진행되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한다. 초기에 감염되면 이삭이 거의 패지 않고, 후기에 감염되면 이삭은 패나 종자가 충실치 못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문의]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장 김병주, 중부작물과 손범영 031-695-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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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담당자 기획조정과 김연정 ㆍ문의전화 063-238-5141 ㆍ갱신주기 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