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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맛좋고 건강까지 챙기는 고구마, 국민 간식이라 불러주오!

작성자 : 김주란 조회수 : 2880 등록일 : 2017.02.15

- 농촌진흥청, 새 품종 고구마 '풍원미', '호감미', '단자미'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민 간식으로 인기가 좋은 고구마에 기능성 성분을 더한 새 품종 고구마 '풍원미', '호감미', '단자미'를 소개했다.

고구마는 영양 간식은 물론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로 즐기는 소비자가 많다. 그 이유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과 건강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주성분인 전분 외에 섬유소와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식이섬유가 많고 당 지수가 낮다.

농촌진흥청이 개발·보급한 고구마 품종 '풍원미', '호감미', '단자미'는 각각 다른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좌측이미지:풍원미사진,가운데이미지:호감미 사진, 우측이미지:단자미 사진

'풍원미'의 경우, 항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항산화물질 폴리페놀이 풍부하며, 껍질의 자색 색소에는 항산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등의 기능성분이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이 100g당 9.1mg으로 다량 들어 있고, 찐 고구마의 총 유리당1) 함량은 31.6g으로 대비 품종 '율미'에 비해 21% 높다.

'풍원미'는 2016년 여름부터 전국도매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특히 서울가락도매시장에서 고구마 최초로 품종이름으로 경매가 이뤄졌다. 소비자 반응도 좋은 편이어서 올해 재배면적은 지난해 800ha에서 2.5배 늘어난 2,000ha로 예상한다.

'호감미'는 100g당 베타카로틴이 9.8mg 들어있고, 찐 고구마의 당도는 32.2Brix°로 고당도 품종이다.

찐 고구마의 육색은 주황색을 띠며, 육질은 물고구마(점질)와 밤고구마(분질)의 중간 정도로 맛이 좋다.

'단자미'는 100g당 안토시아닌 함량이 27.2mg으로 높은 편이며, 찐 고구마의 당도는 31.3Brix°로 고당도 품종이다.

'단자미'는 당도가 높고, 기존의 자색고구마와 달리 쓴맛이 없다.

농촌진흥청 정응기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다양한 품종의 기능성 고구마를 통해 맛과 영양,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알맞은 당도와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분이 풍부한 기능성 고구마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국에 거점 단지를 조성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빠른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새 품종 고구마 '풍원미', '호감미'는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단자미'는 아직 증식 단계에 있어 내년 정도에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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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리당 : 전분이나 펙틴과 같이 고분자화합물이 아닌 유리상태로 존재하는 당. 포도당, 과당, 자당이 이에 속함

[문의]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 정응기,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이준설 061-45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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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담당자 기획조정과 김연정 ㆍ문의전화 063-238-5141 ㆍ갱신주기 수시